고막의 천공 원인 증상 고막의 천공 치료

고막의 천공 원인 증상 고막의 천공 치료

 

외상성 고막의 천공 원인으로는 주로 머리핀이나 귀이개, 혹은 면봉 등으로 귀를 후비다가 실수로 고막에 직접 손상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막의 천공 원인으로 손으로 귀를 맞거나 폭발음을 현장에서 듣는 등 외이도에 갑작스런 기압 변화가 생겨 발생하는 고막 손상, 또는 코를 갑자기 세게 푸는 경우 이관을 통해 고막에 손상을 주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측두골 골절을 동반한 두부 외상에 의해서도 고막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고막의 천공 증상 직후에는 난청과 이명(귀 울림)이 나타나고, 손상된 고막에서 심하지 않은 출혈이 생겨 외이도 밖으로 피가 흘러나올 수 있으며 심하면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난청은 천공에 의한 전음성 난청(conductive hearing loss)이 주로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에는 내이 장애에 의한 감각신경성 난청(sensorineural hearing loss)이 오기도 합니다.

 

외상에 의한 두개골 골절에 동반된 손상의 경우는 외이도로 맑은 뇌척수액이나 혈액이 흘러나오기도 합니다.

 

고막의 천공 치료 방법으로 외이도의 감염을 방지하는 치료만 하고 가만히 두면 고막의 자연적인 재생능력에 의해 치유됩니다.

 

 

 

 

손상 받은 고막과 외이도가 오염되어 있다면 깨끗이 해주는데 이때 귀를 세척하거나 점이약(귀약)을 넣어서는 안되며 이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항생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삼염화초산(trichloroacetic acid) 등으로 천공 부위를 부식시켜 고막 재생을 촉진시키기도 하고, 이명(귀 울림)이나 난청이 심한 경우에는 인조 고막을 천공 부위에 대주어 증상을 완화시키고 고막의 재생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고막의 천공 치료 방법으로 이차감염에 주의해야 하며, 만일 수개월이 지나도 천공된 고막이 완전히 재생되지 않으면 고막성형술을 고려해야 합니다.